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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극단 127회 정기공연 어둠왕자

작성자
이우송
작성일
24.03.22
조회수
285

 

 

 

 

전주시립극단 127회 정기공연

 <어둠상자>

 

 

작 이강백 연출 이수인

 

 

 

 

 

■ 작품개요

● 제 목 어둠상자

● 일 시 : 2024.4.11()13()PM7:30/PM4

● 장 소 덕진예술회관

● 출 연 고조영 국영숙 김영주 서유정 서주희 서형화 신유철 안대원 안세형 염정숙 이건일 이병옥 전춘근 정경림 정준모 조민지 최균 최욱로 홍지예 홍자연

● 주최/주관 전주시 전주시립극단

● 티켓가격 : R석 20,000원 S석 15,000

● 티켓예매 나루컬쳐 ( 1522-6278

 

■ 작품 줄거리

문제가 꽉 막혀 풀리지 않거든처음으로 돌아가라,

반드시 해결할 단서가 그 시작에 있다

대한제국 말기 미국이 도움의 손길을 기대했던 고종은 당시 한국을 방문했던 미국 대통령의 딸 앨리스를 융숭히 대접하고 한국에 대한 미국의 관심과 연민을 기대하며 자신의 사진을 선물한다하지만 앨리스는 사진 속의 고종에 대해 황제다운 존재감은 없고 애처롭고 둔감한 모습이라고 혹평한다이후 고종은 그 사진을 찍었던 황실 사진사 김규진에게 사진을 찾아 파기하라는 마지막 밀명을 내리고

미국으로 건너가 그 행방조차 알 수 없는 사진을 찾아 없애야 하는 4대의 고난에 찬 분투가 시작된다.

 

■ 작품설명

미국에서 건너온 한 장의 사진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한국 근대 서화가이자 사진가인 해강(海岡김규진(18681933)이 1905년 경운궁(덕수궁)에서 촬영한 고종황제의 초상 사진이 바로 그것이다이 사진은 미국의 철도·선박 재벌 에드워드 해리먼(18481909)이 1905년 10월 초 대한제국을 방문했다가 고종황제로부터 하사받은 것이다이 사진은 미국 뉴어크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가 한국 관련 유물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지난 2015년 발견되었다현재는 사진 속 역사의 현장인 덕수궁(현재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으로 돌아와 공개되고 있다.

이 이야기가 연극으로 제작되었다. ‘어둠 상자는 사진기의 오래된 이름이다. <어둠 상자>는 고종의 마지막 어진(御眞왕의 초상화)을 찍은 황실 사진가 집안이 4대에 걸쳐 그 사진을 되찾기 위해 펼치는 108년간의 이야기다이강백 작가는 뉴와크미술관에서 발견된 옛 사진 한 장에서 역사를 읽어낸다고종의 사진에 적힌 사진사 이름에서 이 작품의 모티브를 얻었다김씨 부자 4대의 활동을 4막으로 구성한 옴니버스극으로 꾸며졌다각각의 막이 자체로 독립적이면서 동시에 서로 연결되어 전개된다는 점이 흥미롭다이 작품에서도 우화와 풍자를 뒤섞어 시대와 사회를 해석해내는 특유의 작품 스타일로 알레고리의 작가’ 라는 평을 듣는 이강백 작가의 개성이 잘 드러나고 있다작가는 고종의 사진을 식민지를 거치며 모멸당하고 주체를 잃은 민족 경험의 상징으로 본다면새로운 시대는 그 사진을 없애는 행위에서 비로소 시작된다.”라고 말했다도입부인 <대한제국말기>와 결말 부의 <오늘 현재>까지 하나의 줄기가 온전하고 생생하게 자긍심을 되찾는 여정으로 실감 나게 이어진다.

 

■ 제작진

이강백 연출이수인 총진행정경선 무대감독이신실 기획정성구 조연출 서보찬 조명정지섭 음향강지완 의상박소영 영상장성현 홍보이우송 분장강지영 사진김종선

 

■ 티켓정보

Event 1. 조기예매할인!

조기예약50%할인! 4월 1일까지 예약자에 한함

Event 2. SNS 이벤트!

카카오톡 예매시 30% 할인! (ID: jsgcool)

Event 3. 전주시민 할인!

전주시 거주 신분증 확인 후 할인 30% 적용.

※ 모든 티켓은 중복할인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예약문의 나루컬쳐 1522-6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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