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에바란다 바로가기
한 번 받은 몸은 바꿀수가 없다.
죽을 때까지 이 몸뚱이와 씨름을
하거나 타인 또는 세상과 씨름하며
평생을 살다가 결국은 옷벗듯이 이 몸을
벗고 자업자득에 따라 새로운 몸으로
갈아입고 다시 태어나게 된다.
이 몸은 나의 것이 아니고 내가 아니고
나의 자아가 아님을 깨달아 알아야 하는데
이 몸이 나라는 강한 에고가 삶을 고통스럽게
만들고 자기를 꽁꽁 옭아메고 구속시켜
해탈을 못하게 방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