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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원에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오랜만에 고향집을 방문하기 위해 운전을 하고 가는데
도로변에서 꽃나무를 심고 계시는 두분이 있어
너무도 신기하여 차에서 내려 물어보았습니다
(익산시 황등서로길(양산마을길)
요즘도 마을에서 공동으로 도로변을 정리하고 꽃나무를 심고 하는 일이 있느냐구~
요즘은 관할 행정복지센타나 시에서 다 하는걸로 알고 있기에....
(제가 초등학교때 새마을 운동한다구 아침일찍 일어나 도로변 청소하고
마을입구에 꽃나무를 싶고 풀을 베고 하던시절이 있었거든요)
그랬더니 두 분이 환하게 웃으며 마을 들어가는 입구가 풀로 무성하여
호미로 풀을 메고 꽃을 심으면 마을들어갈때 기분이 좋아질듯하여
의기 투합하여 꽃나무를 심는거라 하더군요~
저는 요즘도 이런분들이 계시기에 시골마을이 아름답구나 하면서
꽃피면 꼭 연락해달라구 했습니다
구경하번 가려구요
이런분들이 익산시에 사는것도 복이라 생각합니다
본인들은 그냥 시간이 있어 마을이 이뻐보였음 하는 마음으로 한다 하지만
저는 이런분들이 계시기에 익산시의 시골길들이 아름다워 지는구나 생각하며
제가 할수 있는 일로 이런분들을 칭찬하고 싶어 글을 올려봅니다
익산시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관계자분들께서는 이 마을을 한번 방문하여
이 두분에게 커피 한잔이라도 사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비맞으면서 허리도 아프실텐데 오직 마을이 아름답기를 바라면서
아무 댓가도 바라지 않고 솔선수범하는 이 두분의 마음을
익산시청 계시판에 올려 칭찬좀 부탁드립니다
아름다운 마음은 마을을 아름답게 하고 익산시를 빛나게 하고 대한민국을
사랑하게 하는 마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런분들 칭찬좀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