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함 보다 무서운 것은
잘못된 지식이고
무관심 보다 무서운 것은
오관심 즉 잘못된 관심이다.
금은방 앞에 서 있다고
강도는 아니며
옷 집 앞에 서 있다고
옷 사려는 것도 아니다.
우리는 이제 오얏나무 아래서
갓 끈 매든 맨 손 체조를 하든
함부로 오해해서는 안된다.
이제는 오얏나무 아래서 갓 끈 매는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그것으로 무조건 사람을 오해하려는
관행적 태도가 잘못된 것이다.
우리는 이제 과거시대의 그릇된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새 시대
새 정신 새 사람으로 산 정신으로
살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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