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25대통령기 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동의대학교 백승원학생의 엄마(서다빈)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아이가 대회출전 기간중 발바닥이 통증으로 모텔 근처의 한의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가까운 곳을 찾다 보니 "익산시 서동로31번지" 경희한의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치료 첫날 계산을 하려는데 원장선생님께서 운동열심히 하라고 하시면서 그냥 가라고 하셨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대학생인 아들이 감사하고 신기했던지 저에게 전화를 걸어서 자랑을하더라구요.

그다음날도 한의원을 가게 되었고, 이틀동안 치료비용을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요즘도 이런 따뜻한 마음이 있을까 해서 너무 감사했고, 주말에 찾아 뵙고 인사를 드리려고 했지만, 준결승이 있던 날이라 찾아 뵙지도

못해서 이렇게 감사인사를 합니다.

원장님 덕분에 저희 아이는 결승이 올라가게 되었고, 준우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익산시에서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익산에서의 좋은 기억 오래오래 간직하겠습니다.

혹시 이런 선행을 베푸신 원장선생님께 익산시청에서 상이 있다면 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미흡하나마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백승원 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