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출발기금 신청 조건을 알아두시면 연체된 대출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도 재기의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새출발기금은 정부가 운영하는 채무 조정 프로그램으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금리 감면과 상환 유예, 원금 조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제도 개요
새출발기금은 코로나19, 경기 침체 등으로 상환이 어려워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부실 채무를 조정해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제도입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주관하며, 신용회복위원회와 연계해 운영됩니다.

2. 신청 대상 조건

• 지원 대상: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중 대출을 연체했거나 연체 우려가 있는 차주

• 연체 기간: 90일 이상 장기 연체자 또는 상환유예 기간 종료로 부실 위험이 있는 차주

• 대출 종류: 정책자금, 신용대출, 담보대출 등 개인사업자 명의의 금융권 채무

• 소득 및 자산: 일정 소득 이하이거나 상환능력이 낮은 차주 우선 지원

3. 지원 내용

• 연체이자 전액 면제 및 금리 인하(최대 6.5% 이하로 조정)

• 장기 분할 상환(최대 20년까지 가능)

• 상환능력에 따라 원금 최대 60~80% 감면 가능

4. 신청 방법
새출발기금 공식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본인 인증 후 대출 정보 조회 → 채무조정 신청 → 심사 및 결과 통보 순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가까운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지사 방문 신청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