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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法身 입니까? 色身이니라!

작성자
황성민
작성일
25.11.20
조회수
24

무엇이 法身 입니까?

 

色身이다!

 

절학무위한도인(絶學無爲閑道人)은
부제망상불구진(不除妄想不求眞)이라.

☞해석 : 배움이 끊어진 할 일 없는 한가한 도인은
망상도 없애지 않고 참됨도 구하지 않는다.

무명실성 즉불성(無明實性 即佛性)이요
환화공신 즉법신(幻化空身 即法身)이다.

☞해석 : 무명의 참 성품이 불성이요 허깨비 같은 빈 몸이 곧 법신이다.

속제(俗諦) : 세간법,상대적 진리,자타의 차별이 있는 현실생활의 이치.

진제(眞제) : 출세간법,절대적 진리,진여, 실상, 열반의 경지.

어떤 사람들은 진(眞,깨달음)과 속(俗,미혹함)에 장벽을 세우거나
선을 그어 진속을 막아서 진(眞)은 사랑하고 좋아하며 이것은
진(眞)이다!,거룩한 것이다! 라고 집착을 하거나 속(俗)은 미워하고
싫어하여 이것은 속되다! 거룩하지 못하다! 라고 배척을 한다.

이것은 법에 두 모양을 세우는 것이고 진리에 모순적인 형태를 만드는
것이다.
반대로 진(眞)과 속(俗)을 흐리멍텅 하게 뒤썩여서 미혹한 상태로
막행막식으로 진속을 논하는 것은 제정신이 아닌 잠꼬대 같은 것이다.

이와같은 두가지 치우친 견해를 버리고 진과 속이 둘이 아니면서 또한
진(眞)은 진(眞)이고 속(俗)은 속(俗)인 진속이 원융무애 자재한 것임을
알아야 한다.

망상을 떠나서 구별되게 따로 참됨이 있는 것이 아니며
즉 참됨이 망상과 구별되고 동떨어져 참됨과 망상이 별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한가지 마음의 빛과 그림자 같은 다른
모습으로 다 한마음의 작용이다.

마찬가지로 불성(佛性)과 무명(無明)이 구별해서 각각 따로 따로
별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그래서 무명을 싫어하고 타파해서
불성을 밝혀서 깨달음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무명은 본래 있은
적이 없었고 무명이라고 여겼던 그 번뇌의 마음이 본래 자기의
천진불임을 깨닫는 것이다.

또한 진리 진여법계가 현상세계를 초월해서 따로 건립되어
있는 것이 아니며 이 육신을 떠나서 따로 법신이 있는 것도 아니라
겉보기에 깨끗하지 못하고 차별 모순적인 현상세계 이대로 진리인
진여법계(眞如法界)즉 정토 이고 또한 부정(不淨)하고 무상(無常)한
이몸 이대로 청정 하고 영원한 법신(法身)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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