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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는 자리와 불변하는 자리

작성자
황성민
작성일
25.11.21
조회수
25

 

생각이 생겼다는 것은
원래 없던 생각에서 생각이 있게 된 것이다.
없는 것에서 있는 것으로 바뀐 것이다.
따라서 그 생긴 첫 번째 생각도
얼마든지 바뀔 수 있고 바뀌어도 된다!
처음 그 생각 자체도 원래 생각이 아니고 없던 것에서
변하고 바뀌어서 새롭게 생긴 것이기 때문이다!


마음도 마찬가지다!
마음이 생겼다는 것은 원래 없던 마음에서 어떤 계기로 마음이 생긴 것이다.
즉 없던 마음에서 새로운 있는 마음이 된 것으로 그 처음 마음 자체도 없던 것에서
변하고 바뀌어서 만들어진 것이다.
따라서 그 첫 번째 마음도 얼마든지 바뀔 수 있고 바뀌어도 문제 될게 없는 것이다!



처음을 돌아보는 것은 필요할 수 있지만 그것 만을 고집해서는 안된다!
처음처럼도 원래 있던 것이 아니고 원래 없던 것에서 없던 것이 어떤 계기로
변하고 바뀌어서 생긴 것이다.
따라서 처음처럼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변하지 않는 자리만을 고집해서
변하는 것에 예민하지 말고


변하는 자리만을 고집해서
변하지 않는 것에 예민하지도 말라!


변할 자리에서 능히 변하고
불변할 자리에서 능히 변하지 않을 줄 알아라!


마음만을 고집해서 물질을 무시하지 말고
물질만을 고집해서 마음을 소홀히 하지 마라!


유심주의(唯心主義)도 절음발이요
유물주의(唯物主義)도 절음발이다!
유심주의 와 유물주의는 둘이 아니며 몸의 양 다리와 같다!


마음이 물질을 만들고 물질도 마음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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