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오른 말을 하면 오른 말을 해서

마주잡는 말이 되게 해야 하는데

오른 말을 할 때마다 왼 말만 내미는 사람이 있다.

우리가 같은 말로 소통을 하더라도 다투고 싸우는 이유는

서로 다른 감정언어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럴경우 그 사람에게 맞는 감정언어를

사용하거나 감정필터를 사용해서 그 사람 말을 잘 이해해서

적절한 대응을 해야 한다.

 

의식이 흐를 때 감정에 부딪혀 생각이라는 소리를 낸다.

 

우리는 태어남과 동시에 삶의 감옥에

그리고 육체의 감옥에 또한 환경이라는 

감옥에 갇히게 된다.

지식이 늘어나고 머리가 커짐에 따라 

지식의 감옥에 그리고 생각의 감옥에 

갇히게 되며 감정의 감옥과 수 많은 

고락의 감옥에도 갇히게 된다.

이와같은 감옥에서 해방과 해탈에 이르는 

깨달음 마져도 단계적인 갇힘이 있어서 

깨달음에도 감옥이 또한 있다.

이렇게 삶 이라는 태어남의 운명으로 

불가피하게 겹겹이 우리를 구속하는 

수 많은 파생되는 감옥과 싸워야 한다.

이러한 총체적인 삶인 태어남의 감옥에서 

해방되는 유일한 길은 죽음이 아니라 완전한 깨달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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