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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악사고 조심하세요~

작성자
이성우
작성일
21.04.05
조회수
210

봄철 산악사고를 대비한 예방법과 산행 방법

최근 코로나19확산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산을 찾는 사람이 증가하는데, 겨울보다 봄철에 산에서 사고를 당하는 사람이 많아 주의해야 합니다.

그럼 봄철 산악사고 예방법과 안전하게 산행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봄철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에 오르기 전 등산 코스를 충분히 숙지해야 합니다.

따라서 등산로 표지판의 고유번호를 잘 확인하고, 휴대전화의 예비배터리를 휴대하는 것이 좋으며

휴대전화 인터넷망을 이용한 위치공유서비스를 통해 구조대원들이 신속하게 사고위치에 접근해

구조가 이뤄질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산악사고가 발생하면 부상으로 인한 거동제한 등으로 위치 확인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신고 시 구조 위치를 정확히 알리는 것이 중요한데 산악사고 신고 시에는 등산로 중간중간에 있는

국가지점번호, 스마트폰의 119신고어플 등을 활용한 위경도 좌표 전송, 주요 지점으로부터의 거리,

헬기소리가 커지거나 작아지는 지점 등을 알려주면 신속히 위치 파악이 가능합니다.

또한 헬기가 눈에 보일 경우 잘 보이는 옷이나 돗자리, 수건 등을 흔들어 헬기 기수 시계방향으로

헬기를 유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봄철 산행을 하는데 있어서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다면 무리한

산행 코스는 피하는것이 좋으며 환절기의 큰 일교차는 평지보다 산이 더 크므로 체온 유지를 위한

옷차림에도 신경쓰는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봄철 산행을 시작할 때는 가벼운 복장을 착용하되, 고도가 높아지거나 땀의 배출 및 증발로

인한 체온저하를 막기 위해 옷을 껴입어 체온을 유지해야 사고 발생 시 저체온증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추운 겨울 동안 안 쓰던 관절이나 근육을 갑자기 쓰게 되면 통증이 오거나 유연성 저하로

가벼운 충격에도 부상을 입기 쉬우므로 산행 전 충분히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해빙기에 자주 일어나는 낙석사고는 응달진 비탈면에서 기온이 높아지면서 머금고 있던

수분의 양이 증가하는 오후 시간대에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낙석위험 안내판을 확인하거나,

응달진 계곡으로의 등산로는 피하고 등산로 외에 비탈진 곳의 바위나 돌은 딛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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