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이곳 저곳을 돌아 다니며 구경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어 보면서 돌아 다니던 중
지난 23일 볼일도 있고 해서 익산이라는 곳을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었다
나름 도시가 예쁘고 생동감 있는것 같아 좋은 이미지로 다가 갔던것 같다
오후 2시 경 모현동이란 곳을 방문하여 볼일도 보고 점심식사도 하기 위해 주차할 곳을 이리저리 찿아 보았는데
롯데시네마 뒷 편에 주차장이 있어 들어가 보았다
그런데 주차장이 꽉 차고 주차할 곳이 없어 다시나와 보니
주차장 옆 도로에 많은 차들이 줄지어 주차하고 있었고
몇바퀴를 돌다보니 마침 도로변에 주차한 차량 한대가 빠져 나가고 있었다
빠져나간 자리에 주차를 하고는 들어가 볼일을 보고 3시가 다 되어서야 그곳에서 점심 식사를 하였다
그리고는 차량을 이용해 멋진 찻집을 찿아가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고 해질녘에 익산을 빠져 나왔다
나름 아름다운 도시구나 좋은 인상을 가지고 돌아 왔는데
그런데
이게 뭐야
주정차위반이라니~~
주정차 단속하는 구간인줄 모르고 주차시킨 내게 잘못이 있지만
주정차단속을 한다는 안내문구도 못 봤고
간선도로도 아닌 뒷골목 까지 단속하는 줄 몰랐고--
방문했던 사무실이나 식당에서도 주정차 위반에 대하여 묻거나 알려주시는 분도 없었고~~
다른 차량들도 많았는데~~
물론 전부 단속했겠지~~
그날 10월 23일 14시부터 15시까지 몇대나 단속했는지 묻고 싶다
또한 다른 지자체를 가 보면 대게 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일정시간 주정차 시간을 배려해 주기도 하는데
무작정 다 단속 하는것인지~~ 나는 약 1시간 정도 머문것 같지만~~
다른 지자체를 가보면 식당주인이나 단속구간 주변사무실 병원 약국 등등에서 주정차단속구간이라는 안내를 해 주기도한다
아무튼
좋은 이미지를 같고 돌아왔던 익산이라는 동네가 싫어졌다
다시 가고싶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