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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산 도시공원은 제2의 대장동 판박이가 될것인가?

작성자
최윤희
작성일
21.11.07
조회수
353

90년 동안 조상대대로 소유하던 수도산 공원지역 , 대지 ,밭 임야등을 평당 42만원에 수용 당했다,

대대로 모셔오던 조상들의 분묘도 이장 했어야되고,,

녹지공원이 부족한 익산에 도시 공원을 조성하고 쾌적한 아파트를 시민에게 공급하는데는 크게 반대할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최근 익산 아파트 분양가가 1100만원이 넘어가는데,

장기간 그린벨트로 묶여서 재산권 행사를 못해 고통받은 지주들에게 42만원 이란 터무니 없는 보상가격을 책정한

익산시와 제일건설은 뚜렷한 설명조차 하고 있지 않다,,,

절차대로 했을뿐 이라며,,,

제일건설이 면적의 30% 아파트, 70%를 공원으로 개발하여 익산시에 기부채납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수도산 지역은 50년간 그린벨트 지역으로 수목이 울창하며, 체육공원도 이미 조성되어 있어 도시공원 개발 비용은

크게 소요되지 않을것은 제일건설측이 더 잘 알것이다,

아마 오솔길 정비 ,가로등설치 정도만 필요할 만큼 이미 기반이 조성되어있다,

 

제일건설, 수도산에만 1200세대건설 

아파트 분양가 약 1100만원- (42만원 보상비 + 공원조성비 + 평당 건설단가 300만원 )= 천문학적 남는장사,,,

죽쒀서 개주는 꼴이 날지 모른다,,

 

저렴한 토지매입비용과 폭등한 아파트 분양가로 제일건설과 전문 금융브로커, 부패한 지방 토호세력,들의 일확천금 돈잔치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익산시는 수도산 개발로 인한 엄청난 초과이익을 환수하여 시민에게 돌려줄 생각이나 하고 있는가?

익산시와 제일건설은 투명하게 토지매입비용, 아파트 건설단가, 도시공원 조성비용등을 시민들에게 공개하여야한다,

익산시는 계속 민간 개발업자 편에서만 개발사업을 할것인가?

익산시는 지금이라도 민간독점개발을 중단하고 완전 100% 공공 개발을 통해 초과이익을  익산시민과 지주들에게

돌려줘야할것이다,

 

우리는 최근 성남시 대장동사건에서 헐값으로 매수한 토지를 개발하여 남긴 엄청난 이익을 부패한 토건업자, 금융브로커,일부관리들이

돈벼락을 맞고 어쩔줄 모르는 사건을 지켜보고있다,,

 

익산시와 제일건설의 시민과 원주민을 속이고 무시하는 개발행위의 결과는 현 담당부서 책임자들과 제일 건설에 있음을

명심하여야 할것이다,

성남 대장동 사건의 재판이 익산시와 제일 건설 사이에 있어서는 절대 안될 것이다,

모든 시민이 지켜보고있다,,

작성자 최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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