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공무원 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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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정에 바란다>란에 송학동 더샵아파트 주변에 일어나고 있는 까마귀 문제로 인해 글을 올렸었습니다.
언제 해결이 될까?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늘 그 모습을 두 눈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살수차 외 다른 차량들까지 동원하여 15명정도 되는 분들이 길을 쓸고, 닦고, 물을 뿌려가며 열심히 길과 도로를 청소하시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몸을 쓰게되는 청소일이라 가벼운 옷차림으로 일하시는 모습에 추위로 인해 감기걸리시지 않을까 걱정도 되었답니다.
모든분들이 열심히 해주신 덕분에 길이 깨끗하게 바뀌어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한 모습, 인증샷으로 집에서 찍어뒀는데 사진을 올리는 방법은 없네요^^::)
음....하지만 내일이면 또 까마귀 똥 지뢰밭이 될거라 속상하기도 하더라구요.^^
그 도로변 앞 동에 살고 있어서 훤히 보입니다. 며칠전부터는 4시 30분이 아닌 오후 6시로 출현시간이 늦어졌어요.
까마귀의 출근시간은 늦어졌지만 퇴근은 여전히 8시 30분에 합니다.
오늘 하루 청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까마귀떼가 때가 되어 나타나지 않을 때까지 주기적인 관리 부탁드립니다.
제가 저녁에 밖을 쳐다봤는데 오늘 갑자기 청소하신 구간 일부에 개체수가 확연히 줄어있더라구요. 우연인지아닌지~^^
아무튼 오늘 정말 애 많이 쓰셨습니다.
너무 감사드리고, 지속적인 관리도 부탁드립니다.
환경정책과 화이팅!
익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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